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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작은 콘서트' |
| 오남읍 호수공원서 7월 29일과 8월 16일 두번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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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오남 호수공원 작은 콘서트가 오는 7월 29일 저녁 7시, 8월 16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오남 호수공원엔 주민들이 공연을 직접 하거나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주말마다 관내 음악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은 콘서트는 이들 동아리들이 힘을 함쳐 지역의 콘서트로 발전시킨 것.
오는 29일에 열린 그 첫 공연에는 직장인 밴드, 클라리넷 동호회 등 오남읍 음악 동아리와 남양주시 몽골 민속공연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16일에 열린 두 번째 공연에는 청소년 가요제 및 기타 연주 등과 남양주시 시립 합창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저녁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도 콘서트에 직접 참여하여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나도 가수다”코너와 페이스 페인팅 코너도 마련하여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준비되고 있다.
양승일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밤 색다른 공연도 즐기고, 동아리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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