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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선,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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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명선 소장이 지난달 28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오 소장은 지난 1972년 양주군에서 공직과 첫 인연을 맺은 후 2000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 농업진흥과장을 거쳐 제 11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오 소장은 이천쌀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우수축제로 지정받는데 공헌하였으며 농업의 개방화에 대비 농업인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품목별 연구회를 조직 육성하였고,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복숭아 특화작목협력사업단을 추진, 복숭아 명품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 복숭아가공기술개발, 재배기술연구에 힘써왔다.
또한 고품질 명품 이천쌀 생산을 위하여 탑라이스 이천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로 명품 이천쌀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지도를 위하여 한우연구회를 조직 한우 고급육 생산 및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였으며 또한 친환경 미생물제 이용으로 환경오염방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액상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하여 이천농업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 소장은 이번 정년퇴임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천시장, 농촌진흥청장 및 경기도공무원, 동료직원들로부터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 등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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