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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20일 ‘그린스타트운동 협약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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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20일 오전 11시 3층 대강당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한 ‘그린스타트운동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그 동안 시민단체 중심으로 전개된 그린스타트 운동에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녹색기업의 사무실과 대학 강의실, 협력업체 및 가정에까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분위기를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금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강유역환경청은 녹색생활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녹색기업은 사무실, 가정, 회원사 등에 녹색생활문화를 보급․홍보하고 그린리더를 양성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진단․컨설팅 한다.
녹색환경지원센터(대학)는 중소기업의 녹색환경경영을 위한 기술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녹색생활실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린리더 양성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13시 30분부터는 민․관․산․학간 녹색성장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체계적인 관리, 4대강살리기 사업, 환경산업 육성 등 주요 환경정책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서 논의하고, 녹색기업의 녹색환경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녹색기업․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보전협회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녹색환경경영 지원단'에 국내 배출권거래제의 추진현황 설명 및 온실가스 배출원 조사 교육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에 환경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녹색환경경영 구축을 지원 가능하게 함으로써 녹색성장 저변을 확대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있어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대학간 유용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녹색생활실천운동 활성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지원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녹색성장 정보교류 워크숍과 협약체결로 녹색생활과 녹색소비 실천운동이 산업계 등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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