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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내고장 강사랑 수호자' 3000명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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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임진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올해부터 환경사랑 실천의식 확산과 지역하천 보전을 선도할 ‘내고장 강사랑 수호자' 양성을 위한 '한강사랑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한강청에 따르면 한강사랑 서포터즈는 초․중․고등학생, 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3,000여명을 모집하여 지역하천의 역사․문화, 수생태 현황, 깨끗한 강 조성방안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한강생태학습장 등 생태복원 우수사례지역 등에 대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할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사랑 서포터즈는 환경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정보, 수질보전 사례 등을 직접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SNS 게재 등으로 가족, 친구, 동호회 등에 홍보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금번 한강사랑 서포터즈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행사내용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강청 관계자는 "한강사랑 서포터즈의 운영을 통해 한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지역하천을 깨끗하게 가꾸고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유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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