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에너지 이용의 고효율화와 군민 참여확산 및 초저탄소 녹색자치단체로의 비교우위를 확보하고자 군청사의 에너지 10%줄이기 실천을 생활화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군청사의 고효율에너지 절약사업 조기추진, 군청사 노후시설의 연차적인 개보수를 통한 에너지 절약 고효율 도모, 청사내 냉난방 권장온도 설정운영 및 사무실내 격등 추진, 직원들의 실천 가능한 과제 선정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6억8500만원을 투입, 기존의 청사내외의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노후화 된 공기·물·배관·전기·건물 분야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인공지능 대기전력 절전기를 개인용 PC에 설치하여 쉽게 지나치는 작은부분의 에너지 낭비도 추방한다.

이외에도 사무실 난방 및 냉방 온도 1도 낮추기, 개인용 전열기사용 금지와 개인컵 사용하기 등 에너지절약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군청사에 대한 진단과 분석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잡고 장기적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시설설치로 에너지의 고효율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에 전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1년에는 △군청사 태양관 발전시설 설치 △군청사 옥상 녹화사업 추진 △의회동 노후 흡수식 냉·온수기 교체 △노후와 진당용역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청사 개보수 등 장기적인 차원의 에너지 절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