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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기씨, 양평군의원에 '무소속' 도전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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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차수창 기자]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의 4.11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로 공석중인 양평군 가지역구에 송만기(남/52세)씨가 지난 9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양평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냈던 인물로 양평지역정가에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군의원으로 이번 선거전에 모습을 나타내자 의아해 하는 분위기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송 예비후보는 “다음 군수선거에 나서기전에 지역의 아픈곳과 응어리진곳을 바로알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군의원에 도전한다”고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강원대학교,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개인사업과 서울시 하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양평군수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송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군의원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의원 가지역구선거에는 10일 현재 지난 2월 15일 새누리당 박명숙(여/58세) 전 양평읍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등록한데 이어 송만기씨가 두 번째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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