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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삽니다 |
| 가평군, 지난해 40건 접수 2건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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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는 지난해 주민과 공무원들로부터 40건의 제안을 받아 이 중 2건을 선정,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했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제안은 시민제안 10건, 공무원제안 30건등 40건으로 군정조정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창의성·경제성·효율성·실용성은 높은 2건을 동상으로 채택해 각각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동상을 받은 제안은 청정가평의 관광객 유치 및 재방문을 위해 해당사업장(가맹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에코피아-가평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73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폐기물 관리에 효율성을 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공동주택의 폐기물보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아이디어로 73.5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채택되진 않았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인 휴경지를 이용한 로컬푸드 활성화, 중고도서수거함 설치 운영, 자라섬 재즈축제 티켓스템프운영등을 제안한 이들에게 3만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행정의 능률화와 경제화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창의·창조적인 행정을 통한 수용성과 유연성을 확대해 자치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사항은 일종의 아이디어 발굴사업으로 군정참여와 군정발전을 향상 시키고 있다.
가평군은 선정된 제안들을 군정에 반영해 주민편익과 행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실행계획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전 공직자들이 초저탄소 녹색도시 에코피아-가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제안이 접수되었다″며 ″올해에는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가평군의 품격을 높여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말했다.
관내 주민 및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접목시키고자 실시되는 에코피아-가평 더 좋은 생각하기는 군발전을 위한 내용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된 더 좋은 생각은 창의성·경제성·효율성 등 총 9개항목에대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점수를 부여해 점수에 따라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군은 주민과 공무원 등이 군정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제안해 채택되면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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