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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와 타협을 통해 마을 가꾸기가 이뤄진다” |
| 김선교 양평군수, ‘2012년 마을 가꾸기’ 특별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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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영일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새해 읍면 방문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2012년 마을 가꾸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군수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2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마을가꾸기 특강을 통해 주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궁금증과 양평의 발전상에 대해 설명했다.
첫날 양평읍에서 가진 특강에서 김군수는 “양평이 시로 나갈려면 양평읍 인구가 50,000명이 되는 자급자족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평에서 오빈지역까지 확장해 주택 10,000호를 건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군의 현안 사항인 사격장 대체부지가 거의 마련돼 있다”며 “주위의 반발을 우려해 아직 발표는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장옥(옛 양평장터)을 개발, 청소년의 문화공간을 만들 생각이 있다”며 “도지사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 사업비를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통병원 건설이 올해안에 골조공사가 끝난다”며 “이로 인한 일자리가 500개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이러한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선 모두가 양보할건 양보하고 타협해 한마음으로 갈 때 진정한 마을가꾸기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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