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6./ 이천시립장사시설의 모습. 사진=이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이 운영하는 이천시립장사시설(추모의집/자연장지)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이용객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국민들이 민원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업무 담당자가 전산망으로 서류를 확인하여 처리하는 전자정부 서비스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의 서류·현장심사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장사시설 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봉안 안치 및 감면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중 일부를 이용객이 제출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타 서류 발급을 위한 민원인 전용 컴퓨터도 함께 설치했다.

김종춘 이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적극행정을 통한 운영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겠다”며, “선진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