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7./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가평소방서 제공.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소방서는 고령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일상생활 속 안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활동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어르신 참여 대상자 발굴 및 유대감 형성을 시작으로 치매 인지 검사, 지역 행사 참여,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활동을 추진한 김화실 조종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조종여성의용소방대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은 조종여성의용소방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