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8./ 거창군 창포원에서 26일 양평군 세미원에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상남도 거창군 창포원 관계자는 지난 26일 양평군 세미원에 방문하여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평군-거창군의 우호결연 업무협약, 12월 세미원-창포원의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의 후속과정으로서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부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하여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세미원에서도 이에 대한 화답으로 송명준 대표이사는 4월 중 세미1호(세미원 자체 품종등록), 빅토리아 수련과 열대수련류를 가지고 방문하여, 이식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유지를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