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능력 향상과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19일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능력 향상과 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출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모두 8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과 운동 수업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주에는 구강검진과 구강 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 채혈 검사, 혈압·체성분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더 많은 시민이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수강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기존 2기에서 3기로 증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29-8501),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65-81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