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도시공사가 유휴 자재로 제작해 노인요양시설 희망의집에 기부한 피크닉테이블의 모습. 사진=여주도시공사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이포보캠핑장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공사 중 발생한 유휴 자재를 활용하여 편의시설을 자체 제작하여 금사면의 노인요양시설에 기부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포보캠핑장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많은 전기설비와 편의시설이 손실되거나 파손됐다.

침수로 파손되고 손실된 캠핑장의 피크닉테이블을 복구하기 위해 목공기술을 보유한 공사 직원이 목재를 구입하여 피크닉테이블 30개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때 발생한 자투리 목재를 재활용하여 2개의 피크닉테이블을 추가 제작하고 공사에서 후원하는 노인요양시설 ‘희망의 집’에 기부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기부는 직원의 재능기부와 자원재활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대표 공기업인 여주도시공사의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