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입구에 배너를 통해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도서관(군수 전진선)이 2월 13일부터 초등2학년 ~ 4학년 대상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프로젝트를 종전 양평 어린이도서관에서 양서친환경도서관 및 용문도서관으로 확대 추진한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프로젝트는 관내 도서관 어린이회원 중 5세~8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평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사서 엄선 도서 1,000권 완독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확대 및 도서이용증진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양평어린이도서관에 한하여 이용대상자를 초등학교 2학년~4학년 학생으로 확대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서친환경도서관 및 용문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다독 프로젝트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관내 초등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젝트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다독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일 기준 누적 신청자가 712명에 달하는 등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