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2/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양평군 관내 장애아동을 위한 방학 중 돌봄서비스로 진행한 겨울 늘해랑학교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운전)에서는 양평군 관내 장애아동을 위한 방학 중 돌봄서비스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방학 중 실시되는 늘해랑학교는 장애아동들에게 제한 될 수 있는 지역사회 적응 및 체험활동의 경험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기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은 물론 방학 중 과중한 양육부담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심리적·사회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는 지난 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내 물놀이 △도예체험 △라탄공예 △비누만들기 △대형 실내놀이터 신체활동 놀이등 장애아동들이 직접 스스로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계획하고 실행했다.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운전 센터장은 "이번 늘해랑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장애아동들의 교육과 보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의 교육과 보육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