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16/ 여주시가 개최하고 있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 16일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충우 시장이 각 읍면을 방문하여 새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고견을 듣는 ‘2024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금사면과 17일에는 산북면에서 2024년 시정시책 및 그간 건의사항 추진현황, 새해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각각 진행했다.

16일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사업, ▲면 청사 신축, ▲금사저수지 둘레길 조성, ▲리도 확장공사, ▲남한강 순찰용 보트 지원, ▲주민참여예산 증액, ▲동학의 길 및 원적산 등산로 편의시설 설치, ▲남한강변 황톳길 조성, ▲금사면에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 강화 및 산북면 간 터널 개설 등 도로 여건 개선, ▲대중교통 증편, ▲이포나루터 복원, ▲이포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 대책, ▲양봉농가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대부분 실행되기 어려운 제안들을 하셔서 금사면에 필요한 사업들은 이제 어느 정도 반영됐나 봅니다"라며, "오늘 건의한 의견은 잘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거수 금사면장은 “많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불편사항이 생길 때마다 언제든지 건의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 2024.01.17/ 이충우 시장이 17일 산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시청 제공.

17일 산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산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오늘 눈이 많이 오는 상황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잘 검토하여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언제나 활짝 귀를 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반영하여 면민이 즐거운 산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