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양평군에 기부한 후, 전진선 양평군수(아랫줄 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군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이웃들에게 베풀기 위해 선수들이 앞장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지난 1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2백만원을 사랑의 온도탑 성금으로 전달했다.

유도선수단 채성훈 감독은 “2024년 새해 첫 일정을 성금 전달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내 양평군 체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장서서 성금을 마련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2024년에도 승승장구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몽골 선수들을 포함한 약 700명의 선수들이 양평에 머무르며 훈련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