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소방서가 지난 9일 양평읍 소재 현대아파트를 방문해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현대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2층으로 지어진 2급 공동주택(아파트)으로, 건축허가 당시 관련 법령상 15층 이하의 층에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축물이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과 관계자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경량칸막이 중요성 강조 ▲소방안전관리자 면담과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천우 이천소방서장은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과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