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 용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소방서 용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불우이웃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용문119안전센터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 15명은 ‘사랑의 반찬 나눔’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되거나, 용문면사무소 무인 냉장고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고미영 용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많은 사람의 따뜻한 도움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반찬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