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접종연령을 지난해 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숙주의 면역력이 떨어지면(과로 등 체력저하) 활성화 되어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이상감각,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일 기준 여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1회 접종가능하다. 단, 백신 금기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시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는 보건(지)소에 사전 연락 후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를 가지고 방문 시 접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887-3794, 36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