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04./ 여주로타리클럽이 하나로적십자봉사회와 주거취약 주택의 철거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로타리클럽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주로타리클럽(회장 원동학)은 지난 4일 강천면 하나로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주택철거를 추진했다.

7일 여주로타리에 따르면 강천면에서 거주하는 모 어르신은 주택이 노후되어 난방 없이 전기장판을 이용해 힘든 겨울을 지내고 있었으나, 전기마저 과부화로 문제가 되어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여주로타리클럽에서는 모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듣고, 새로운 컨테이너 주택을 설치 지원하기 위해 노후 된 주택철거를 추진했다.

원동학 회장은 "거주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인수 강천면장은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항상 애쓰시는 여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과 강천면 하나로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