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2.21./ 이천사랑봉사단이 이천시 장록동에 위치한 신현요양원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천사랑봉사단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천사랑봉사단(단장 송옥란 시의원)은 지난 21일 장록동에 위치한 신현요양원(원장 신인철)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5일 이천사랑봉사단에 따르면 신현요양원은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노인재가복지센터, 장애인활동보조기관을 체계적으로 병설·운영하는 시설로 입소자와 지역 어르신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등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자세로 노력하는 곳이다.

이날, 이천사랑봉사단은 도착 즉시 코로나 키트 검사와 열 검사 후 곧바로 면을 삶아 어르신의 상황에 따라 면길이를 조절하여 준비한 자장면에 소스를 얹어서 배식을 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직접 배달하여 식사를 도와 드리자 맛있다고 하시면서 고마워하시는 어르신 덕분에 오히려 봉사단은 감사하고 뿌듯함으로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기도 했다.

송옥란 단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자장면의 추억과 특식의 기쁨을 통해 더욱 행복하실 수 있도록 한 해의 끝자락에 이천사랑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으로 수 놓아진 무지개 빛 아름다운 봉사가 잔잔한 희망의 울림으로 풍요로운 공동체 실현에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해요~ 응원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매마목(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이천사랑봉사단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함께”의 가치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어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