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소방서가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한 백사면 이여로 소재 ‘우주쿼츠’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천소방서 제공)

[이천=팔당유역신문] 이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이천시 백사면 이여로 소재 소규모 사업장 ‘우주쿼츠’를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해 다른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제1호 혁신사업장으로 선정된 우주쿼츠는 연면적 114㎡의 반도체 공정의 부품을 제조하는 사업장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 설치 ▲대형소화기(20㎏), 피난유도 픽토그램, 감지기 등 소방시설 8종 설치 ▲공장시설 화재사례 전파와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 점검 유도 ▲건의사항 청취와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조천묵 이천소 방서장은 “면적 400㎡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은 각종 소방시설이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지속 혁신사업장을 발굴해 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