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소방서는 지난 17일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양서면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7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양서의용소방대 주관으로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구당 연탄 300장씩 모두 2천1백장을 전달했다.

전날 눈이 내리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연탄을 전달한 양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웃음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양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2020년부터 남양주 연탄은행의 지원으로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성연, 이수지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많은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는 남양주 연탄은행에 감사하다”며 “눈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