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경찰서가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여주경찰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경찰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여주경찰서는 연말연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 음주 회식 증가 등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현재 여주경찰서는 매주 목요일 경찰청 주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음주운전 단속과 더불어 주3회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 지점에 대한 상시적 단속과 동승자·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죄를 적용해 엄중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음주운전을 뿌리 뽑겠다’는 일념으로 가용 경찰 인력을 총동원해 주야간 불문 행락지, 식당가, 유흥가 주변 등 취약지점에서 실시한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대개 중상,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