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 최우수 오학초 6학년 최혜빈 '지구가 타고 있어요'(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소방서가 자체로 진행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여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내부 위원과 전문 외부 위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블라인드 심사로 이뤄졌다. 모두 63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 1작, 우수 4작, 장려 6작이 최종 선정됐다.

오학초등학교 6학년 신율하 학생의 ‘지구가 타고 있어요’가 최우수 작품으로 뽑혀 경기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여주소방서 간종순 재난예방과장은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정된 작품들은 겨울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 전시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 과장은 이어 “지역사회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화재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를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