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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76명 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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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오완수)에서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평군 지평면에 소재한 캠프장에서 2012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3차 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의 담임 교사 또는 지도 교사가 추천한 학생들 중, 학교추천위원회 협의를 거쳐 추천된 학생들 129명 중 최종 76명을 선발하게 된다.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참여하는 활동은 수학과학 심층평가,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자기소개를 비롯하여, 레크레이션, 단체 도미노 작품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양평은 관찰추천에 의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지역인 만큼, 짧은 시간동안 선발을 진행할 경우, 학생에 대한 충분한 정보 파악의 어려움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위해 ‘1박2일 캠프’라는 새로운 선발 방식을 기획했다.
1박 2일간 공동체 생활을 하는 동안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원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최종 결과는 2012년 1월 20일 이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담당 장학사 엄정회는 "비록 이번 행사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나, 당락이라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했던 프로그램과 활동들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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