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는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66곳, 신규 선정된 39곳의 관내 어린이집 명단을 발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교실 내 영·유아의 보육상황을 상시 볼 수 있도록 문 또는 복도에 창을 설치하는 시설 개방성을 갖추고, 온라인 소통창구 활용, 부모참여 등 소통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부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1년간 어린이집 운영 내용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모두 4개 영역의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정해 전체 80점 이상과 영역별 최소 점수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이번 선정으로 관내 전체 504곳 어린이집 중 약 44%인 222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0세아 전용, 야간연장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시 심사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열린어린이집 운영 확대를 위해 지난 3월과 6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기준과 운영관리 교육을 시행해 제출 문서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