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교육지원청이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10월 26일과 27일 양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대회의실과 양평야생화 ‘화담’ 화원에서 양평 관내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급별 실무 위주의 맞춤 직무연수를 통하여 업무현장을 능률화하고 동료-선배 간 긍정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공감적 조직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양평의 지역적 특색에 따른 것으로, 공유재산과 정원 가꾸기 등 지역적 수요가 많은 과목을 개설하고 학교회계실무 등 저경력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목과 힐링이 되는 과목으로 편성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공유재산 및 실태조사 △시설개방 △정원가꾸기 △학교회계예산편성지침 △학교회계지출 △발전기금 △S2B 등 전반적인 직무 및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승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관내 지방공무원들의 설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한 것"이라며, "양평만의 특성에 맞는 수요중심, 양평맞춤형 교육과정을 계속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0일과 9월 1일, 양일에 거쳐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신규공무원들의 성장과 공직적응을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