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소방서가 지난 24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공장 내 보일러실 폭발화재를 가상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여주소방서가 지난 24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여주시 주관 ‘2023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한 이번 훈련은 시청, 경찰서, 7군단 사령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16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장비 25대가 동원됐다. 대규모 사회적 재난 발생 때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제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여주소방서가 ‘2023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해 코카콜라 여주공장 내 보일러실 폭발화재를 가상해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소방서 제공)

코카콜라 여주공장 내 보일러실 폭발화재를 가상한 훈련은 ▲화재진압, 인명구조와 대량환자 발생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통합지휘본부 가동 ▲지휘권 이양 ▲수습 복구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을 위한 관내 유관기관간의 협력체제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확인시켜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기관·단체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