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23./ 광주소방서가 경강선 초월역사에서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소방서 제공.

[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광주소방서는 23일 경강선 초월역사를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하철 역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컨설팅을 통해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초월역 관계자등 6명이 참석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지하철 역사 내부 대응계획 논의 ▲비상 시 피난계획 방법 공유▲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지하철역사 내 인명구조기구 등 피난용품 활용방안 교육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및 화재예방 사항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며 “이용객이 안전하게 지하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관내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 4곳에 대해 이달까지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