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가 청소년·청년이 함께 직접 계획하고 개최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 개최한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청석공원에서 ‘2023 너른고을 청소년·청년 축제&진로ON’을 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축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의 선호도를 반영해 축제명, 일시, 장소, 프로그램 등을 계획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 13개, 진로 체험 부스 15개 등을 연다. 체험 부스는 즐길거리 존(부스를 이용한 후 스탬프 받기 등), 놀거리 존(전자 서바이벌, 트램펄린 등), 먹거리 존으로 나뉘어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청년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경서예지, 치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축제이니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이 와서 즐기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