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특별전’을 연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곤지암도자박물관 내 자빈관에서 ‘제9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되던 어기를 생산한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서, 조선백자 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자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다구(차를 가는 맷돌)부터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비롯해 광주시 도예 명장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윤섭 이사장은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이 시민이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