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한 다산동 소재 ‘제주흑돈삼’ 대표에게 착한가격업소 표지판을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6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다산동 ‘제주흑돈삼’, ‘왕언니곱창’, 오남읍 ‘시골본가’, ‘윤아네명동칼국수’, 수동면 ‘순화네만두’, 진접읍 ‘헤어살롱크리스탈’이다.

시는 지난 9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지정서와 표지판을 교부했다. 또한, 매달 종량제봉투 제공과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한다.

현재 남양주시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32곳으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goodprice.go.kr) 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