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오는 11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의 나이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확대한다.

지난 7월 26일부터 시행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세 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 연 소득이 5천만원 이하이면 된다. 다만, 신청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일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만원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