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팔당유역신문] 광주시가 책을 매개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 ‘북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오는 22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7회 북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동심’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버블매직쇼’, ‘인형극’, ‘애니메이션OST 공연’, ‘청소년 관악 공연’, ‘클래식 연주’로 동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광주시 한 책으로 선정된 ‘오리 부리 이야기’와 ‘지구 끝의 온실’을 체험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작가와의 만남, 코딩·드론 축구 체험, 스포츠 에어바운스, 포토 부스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도서관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어울림의 장으로서 온 가족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북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당일에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jcity.go.kr)를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운영팀(031-760-5685, 56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