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소방서가 '다수 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능력 강화 교육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회로 진행 예정이다. 구급대원과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50명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능력 강화 교육과 신속하고 정확한 사상자 관리 체계 확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훈련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의료소 사상자 현황 관리 훈련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의 적정 운영과 공조체계 확립 훈련 ▲실시간 이송현황과 병원수용능력표 작성 능력 강화 등이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