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양주남·북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은 관계 법령을 준수해 통학버스를 운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된다.

이날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 중 지난해 점검에서 보완이 요구된 차량 모두 7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주요 확인 사항으로 ▲통학버스 적정 신고, 요건 구비 여부 ▲차량 구조·장치 적정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해 추후 재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