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입양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입양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들의 입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소 동물들의 주기적인 프로필 촬영,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공간 내 전시 등 입양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전시다. 추가적으로 포인핸드 앱에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 관리프로그램을 연동해 입소 동물들의 추가정보, 입양신청서 제출 기능, 입양 상담 채팅서비스 등을 제공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의 적극적인 입양 홍보와 실질적인 입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반려 가구 증가에 따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와 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이패동에 개소했다. 센터 내에 진료실, 보호실, 격리실 등을 갖추고, 수의사와 관리인력이 상주해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