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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강사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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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역신문 이한나 기자] 경기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오완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양평방과후학교 초등돌봄강사 28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돌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초등돌봄강사를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의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여, 강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모니터링 실사를 통해 학교에서 직접 강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면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배우기 쉽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연수를 개최하게 되었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은 1학급이 증설되어, 21개교 28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1일차 12일에는 이진용 강사의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풍선아트는 보육교실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으며, 풍선아트의 기초인 불기, 묶기, 꼬기 등을 연습한 후에, 강아지 ‧ 꽃 ‧ 공룡모자 ‧ 산타 만들기 뿐만 아니라 풍선을 활용한 머리핀 ‧ 핸드폰 줄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양평교육지원청 방과후지원센터에 우수강사로 등록된 지영강사의 점핑클레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점핑클레이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감성지수 개발 및 창의력, 상상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보육교실에 전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작품 및 장난감 인형, 메모꽂이 등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이 14일에는 우수강사로 등록된 이지영 강사의 POP 예쁜 손글씨 프로그램을 이어나갔다. POP 프로그램 또한 관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한번 배워두면 실생활에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기본체 학습인 획 긋기, 자음, 모음, 받침쓰기 등을 배운 후, 이를 응용하여 다양한 단어, 문장 등을 써보며 예쁜 손글씨를 연습하는 시간은 가졌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연수가 끝난 후에 강사들에게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도움이 된 부분은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도 연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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