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가 양동 쌍학시장에 화재경보기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소방서가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100% 달성 후,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전통시장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양동면 ‘쌍학시장’에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 70개를 전달했다.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 주택용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화재 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100% 달성으로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안내, 소화기와 감지기 작동·관리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양평소방서 조인행 재난예방과장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 조기 달성으로 인해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 예정”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보급을 통해 선제적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