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9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4564필지다. 지가 열람은 남양주시 부동산관리과,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다.

열람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한 후 가까운 토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접수된 토지의 비교표준지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 검증,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가의 공정성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