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남양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이해 4일부터 3일간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동부노인복지관, KD운송그룹 호평영업소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도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불규칙 식사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영상 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