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소방서가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소방서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상미 강사와 교통안전연수원 이상두 소장을 초빙해 성비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향상,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성폭력·성희롱 등 중대비위 근절 교육 ▲교통안전교육(음주운전 예방, 긴급차량통행 등) ▲각 부서 주요정책·현안업무 공유 등이다.

교육 시작 전에는 양평소방서 소속 윤조여, 박지현, 최미경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하트세이버는 갑자기 심장이 멎은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일반 시민에게 주어진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 의식과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통·협력·공감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어 도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