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금곡 도시재생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상품(굿즈) 공모전’을 연다.

남양주시는 도시재생 ‘꿈담금 브랜드’ 확산과 금곡동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금곡 고고고축제’ 대표 MD 상품을 함께 만들 사업자를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대상은 금곡 고고고축제 방문객이 구매하고 선물하고 싶은 굿즈 상품으로, ‘꿈담금 브랜드’ 또는 ‘신과함께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화가 가능한 지역특화 상품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이 남양주시 관내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개인·법인사업자로, 대량 제작(생산)이 가능하고, 금곡 고고고축제 행사 기간인 9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안내서·브랜드 캐릭터 스토리텔링 마케팅, 상품 견본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남양주시 경춘로885번길7, 2층)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실용성, 금곡 고고고축제 ‘꿈담금 브랜드’ 또는 ‘신과함께 캐릭터’의 활용도로, 심사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굿즈 상품은 오는 10월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전시 판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금곡 고고고축제 메인 행사장 내 판매 부스를 제공하는 등 굿즈 상품을 지속 널리 홍보 예정이다.

남양주시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금곡동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금곡 고고고축제의 대표 굿즈 상품 ‘꿈담금 브랜드’와 ‘신과함께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경쟁력을 갖춘 지역특화 상품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오후 4시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595-4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