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장마을에서 생산한 수제강정의 모습. 사진=노인복지관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인 '양평장마을'에서 신제품 수제강정을 출시했다.

양평장마을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양평산 참기름, 들기름, 청국장등 로컬푸드를 이용해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수제강정은 과일강정, 견과강정 2종류로, 국내산 쌀을 신선한 기름에 직접 튀겨낸 튀김쌀에 어르신들이 오랜시간 정성을 다해 고아낸 조청으로 단맛을 내었다.

▲ 양평장마을에서 생산한 수제강정의 모습. 사진=노인복지관 제공.

쌀과 엿기름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졸여 만든 조청은 각종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건강한 당으로 양평장마을 수제강정은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즐길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무설탕, 무색소, 무첨가물, 무방부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양평장마을 수제강정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100%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 지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장마을 관계자는 "신선한 과일을 골라 손수 썰어 말린 과일은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것보다 모양이 다소 투박해 보일수는 있으나, 그 신선함과 새콤달콤한 향만큼은 어느 시중 제품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미가 뛰어나다"고 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귀한 강정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건강한 수제 강정으로 성장하여 어르신들의 애쓰심에 보답하고 싶다”고 신제품 출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