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 모습.(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공사가 관내·외 미취학 아동과 부모님들의 무더운 여름철 즐거운 물놀이 경험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무더운 날씨와 폭염으로 인해 주민들의 야외 여가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은 육아에 지쳐있는 관내·외 부모들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6개), 워터샤워(4개), 워터건 등의 놀이 시설과 파고라, 화장실, 탈의실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하루 100명으로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나눠져 있다.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고, 우천 시 빗물로 인한 오염방지를 위해 휴관한다.

이용 예약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물놀이 시설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한 관리 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더불어 수질안전 검사를 주 1회 진행한다.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한번 사용된 물은 전량 교체된다.

양평공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고창배 시설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 고객 중심경영을 바탕으로 모든 정성과 노력을 쏟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