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7일/ 광주소방서가 광주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안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소방서 제��.

[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광주소방서가 지난 27일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글로벌 안전’ 외국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중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외국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9다매체 신고요령 서비스 안내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교재 배부 ▲먼지 싹~쓰리, 화재 싹쓸이 캠페인 안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신청 접수 등을 실시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외국인은 언어적 한계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지 못해 내국인에 비해 소방안전의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쉽게 배울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