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평생교육 정책탐방을 위해 시를 방문한 대만 신베이시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남양주시청 제공)

[남양주=팔당유역신문]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시를 방문한 대만 신베이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에게 남양주시의 평생학습 선진사례를 전파했다.

대만 신베이시 교육국은 지난 6월 남양주시의 1․2․3 평생학습, 학습등대 등 우수 평생교육 정책탐방을 위해 우리 시에 방문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가 이에 화답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생활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 체계인 학습등대 구축의 성공사례와 인생다모작, 휴먼북 사업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다산동 소재의 학습등대를 방문해 민화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습등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국내외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우리 시에 방문해 주신 신베이시 평생학습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가 양 시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2011년 전국 지자체 중 38번째로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됐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을, 2015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평생학습의 저변을 더욱더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