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양평문화재단이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두 번째 공연을 마련했다.

(재)양평문화재단은 오는 8월 5일 오후 3시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양평씨어터에서 PLUS 챔버 그룹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클래식 친구 만들기 : 교과서 클래식 탐험’을 연다.

이번 공연은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하고자 한다. 연주자로는 한국,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 세계 각국의 훌륭한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이뤄진 PLUS 챔버 그룹이다. ‘우리나라 전 국민의 클래식 친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곡 구성으로는 ‘라이온 킹 OST’을 시작으로, 슈베르츠의 ‘송어 4악장’ 등 정통 클래식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클래식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PLUS 챔버 그룹의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각 프로그램에 앞서 해설을 진행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는 양평문화재단의 공연 시리즈로 7~12월까지 매월 1회씩 전체 6회로 구성돼 있다. 다가오는 9월 세 번째 공연은 재즈 그룹 ‘손성제 Re:turning 앙상블’, 10월 네 번째 공연에는 ‘최진호 & 염유리 뮤지컬 앙상블’을 선보인다.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네이버 사전 예약과 사전현장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 가능하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두 번째 공연으로 PLUS 챔버 그룹의 친절한 클래식 무대를 통해 문화에 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